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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07 18:43
게보린 과다복용
 글쓴이 : 퍼쳐료휴18
조회 : 3  

약물 과다복용 후기 쓰고 왔는데 너무 심심하니까 그냥 지금 쓸게ㅋㅋㅋ

이런 선택을 한 이유는 너무 힘들었어 그냥 서는게 힘들고 학교가 힘들고 다 힘들고 지쳤어 그래서 손목 자해도 하다가 그게 학교에 소문이 나서 살기가 힘들었거든ㅋㅋ

게보린 처음에 10알정도 먹었고 그다음에 소식 없길래 30분 후에 5알 더먹었다

근데 30분 후에 갑자기 속 메스꺼워서 뛰어나갔는데 나가다가 방에서 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생

그리고 변기까지 가려고 움직이는데 꾸어어어어얽 이러면서 다시 토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생각하니까 미치겠다 진짜로

구리고나서 그때가 대충 9시30분이었나 그래 사실 정신없어서 잘 기억 안나는데 대충이야 대충

그다음에 좀 괜찮아질라나 싶으니까 토나오고 토나오고 토나오고 무한루프ㅋㅋㅋㅋㅋ

나중엔 나올것도 없어서 위액만 나오고 점심에 먹은 떡볶이 국물같은 것만 나와

그리고 나중에 가서 아빠가 위생천인가 무슨 마시는 소화제 사다줘서 그거 마시는데 그것도 그대로 토해 무슨 형광노랑색토ㅋㅋㅋㅋㅋ 신기했음

암튼 그래서 자고싶은데 속 메스꺼워서 잠도 안오고 속은 메스껍고 어지럽고 죽을거 같음

언니가 이온음료 사다준거 마신다음에 (파워에이드랑 미에로화이바) 그것도 그대로 토해

다른사람들은 응급실 실려간다는데 난 그냥 미칠듯이 토함 가족들한텐 말 못하겠어서...ㅋ 십...

진짜 이쯤되면 너무 서러움 그냥 사는것도 힘들고 이런식으로 죽으려 하는것도 힘들고 다 힘들어서 서로움

아무튼 새벽6시까지 종나 토한담에 학교가려고 움직이는데 오마이갓...어지러워 진짜 태어나서 이런 어지러움 첨임

진짜 하늘이 노래지고 내가 원래 건강한편이라 이런적이 없단말야.. 근데 진짜 너무 신기할정도였어..ㅋ

그래서 여차저차 옷갈아입고 학교가면 또 엎어져서 아무것도 못하고 학교에서도 토했어ㅋㅋㅋㅋㅋㅋㅋ

공식 토쟁이된다음에 조퇴맞고 병원가면 위염이랑 과민성대장증후군 이라 하고 집가서 쉬면 슬슬 나아짐

내가 진짜 건강한편이라 타이레놀 2통씩 매일 쳐먹어도 건강했는데 이런일이 생기더라 진짜ㄴㅋㅋㅋㅋㅋ

이런글 적는 이유는 나같이 한순간의 고통으로 평생 고통속에 살아가는 아이들이 있을까봐 적는거야

진짜 평생 부작용이랑 살아야되 힘들어도 그냥 버티는걸 추천할게 평생 힘들고 평생 아파 우리 그냥 좀만 힘내보자 진짜 화이팅이야 왕따 얼마나 힘든지 아는데 그냥 버티자 차라리 전학이나 자퇴 추천할게 진심으로...